•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실적] NH농협생명, 작년 순익 NH농협캐피탈 상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6 18:03 최종수정 : 2021-02-17 08:21

비은행 순익기여도 1위
체질개선 성공 성장세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2020년 실적보고서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2020년 실적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생명이 NH농협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중 NH농협캐피탈보다 높은 순익을 기록하며 증권 제외 비은행 순익 기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 확대 등 체질개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6일 농협금융지주 2020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생명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52.6% 증가한 612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생명 작년 순익 규모는 NH농협캐피탈(584억원) 보다 높은 수치다. 2019년에는 농협캐피탈이 503억원, 농협생명이 401억원으로 농협캐피탈이 비은행 순익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같은 보험 계열사인 NH농협손해보험은 작년 순익은 463억원으로 농협생명보다 150억원 가량 낮게 나타났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 체질개선을 꾸준히 진행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내부적으로 판관비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2018년 1141억원 적자를 본 뒤 보장성 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을 진행한 뒤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 2019년 401억원을 기록하고 올해 600억원 이상 순익을 기록했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전 회장이 진행한 체질개선이 통했다는 평가다. 김광수 회장은 취임 이후 NH농협생명 저축성 보험 판매를 최대한 억제했다. 반면 보장성 보험상품인 '농업인NH안전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보험 강화에 나섰다.

지급여력비율, 신계약 비율 등 지표도 작년 개선됐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보장성보험 특성으로 2019년 농협생명 지급여력(RBC) 비율은 20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2020년 3분기에는 300%대를, 2020년 4분기에는 200% 후반대를 기록했다.

농협생명 2019년 1분기 RBC비율은 193.43%, 2분기 194.88%, 3분기 192.74%, 4분기 192.45%에서 2020년 1분기 191.64%, 2분기 193.71%에서 3분기에는 314.95%로 뛰었다. 작년 4분기에는 288%를 기록했다.

신계약률도 2019년 1분기 5.94%까지 낮아졌다가 2020년 4분기에는 12.74%로 오르기도 했다.

농협금융지주도 올해 코로나 충당금 여파로 비은행 계열사가 약진했다.

2019년 농협금융지주 비은행 부문 당기순익 기여도는 18.8%였으나 2020년에는 24.9%로 6.1%p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내정…공윤위 심사 촉각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내정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후임 원장을 뽑는 면접에서 유재훈 전 국장을 단독 후보로 낙점했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3일)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 세 후보를 대상으로 오후12시부터 면접을 진행, 평가를 통해 유재훈 전 국장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는 후문이다.유재훈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실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 2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LS 제재 결론 이달 가닥…한투지주 인수 가능성은 [보험사 M&A 점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LS 판매 제재 결과가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투자금융지주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실질 인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카디프생명의 홍콩 H지수 ELS 관련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제재 결과를 16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모든 보험사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롯데손보 신한금융지주 참전, 예별손해보험 탈락 등으로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 매물로 여겨졌던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인수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현 매물 중에서는 매력도가 가장 떨어진다는 이야 3 13일 차기 보험개발원장 결정…유재훈·신현준·안철경 3파전 회추위 향방은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차기 보험개발원장 숏리스트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이 오른 가운데, 오늘(13일) 최종 보험개발원장 선임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오늘(13일) 숏리스트에 오른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을 대상으로 차기 보험개발원장 면접을 진행한다.서류 심사에서 금융감독원 출신이었던 설인배 전 부원장보, 박상욱 전 부원장보가 탈락하며 이번 보험개발원장 경쟁 구도는 '금융위 vs 학계'로 짜여졌다.금융위 출신 우세…유재훈·신현준 면면은올해 협회장, 기관장 선임에서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