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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⑥] 택배기사님, 힘내세요!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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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31 15:54 최종수정 : 2020-03-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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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하려다 보니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주로 마트쇼핑을 했던 것들을 이제는 온라인주문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는듯하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상황이지 싶다.

온라인주문이 늘면서 택배 물량이 많아진 노동자들의 과로와 감염 노출위험 관련된 기사들을 접하게 되는데, 최근 참 따뜻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택배 노동자들을 위해 현관 앞에 응원메시지와 함께 마스크, 영양제, 간식 등을 놓아놓은 사진들이 SNS를 타고 캠페인으로 번지고 있다고 하니 어려운 시기에 훈훈함이 느껴졌다.



이커머스(e-commerce)의 발달과 함께 크게 성장한 택배산업은, 2018년 국내 택배물량만 25억4278만개로 , 국민1인당 연간 택배 이용건수가 평균 49회 라고 한다. 2000년 1인당 2.4 회와 비교 했을때 약 20배가량이 증가한 숫자다.

택배는 이제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볼수있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고객 맞춤형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보완 되어야할 문제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분실, 도난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택배에 쓰여진 개인정보까지 노출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택배가 도난 당하거나 사라지는 건수가 하루에만 9만건 이라고 한다. 국내상황도 만만치 않다. 현재 국내 인구 3분의1이 1인가구에 달하게 되면서 물품 수령을 현관 앞에 놔달라고 요청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고객 요청대로 문 앞에 두고는 가지만, 돌아서는 배송기사 맘도 편치만은 않을 것이다. 받는 사람이 택배업체 혹은 기사와 수령 위치에 대해 협의한 내용이 있다면 택배분실사고의 기준이 되는 ‘택배표준 약관’으로 인해 분실에대한 보상을 받을수 없다. 배송을 받을 장소를 지정시 본인이 ‘문 앞’ 이라고 선택했다면 더더욱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블록체인이 택배시스템에 적용되면 상품의 배송과 관련한 전 과정을 실시간 정보추적이 가능 하다.

고객이 구매한 물품의 택배접수부터 상품발송, 물류센터 입고와 출고 등 배송 과정의 모든 것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택배 물품의 상태 및 배송 상황이 실시간 전달되기 때문에 고객은 현재 자신이 주문한 물품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상품이 파손되거나 분실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알림을 받는다. 수령시엔 고객이 지정한 곳에서 자신만이 프라이빗키를 통해 물품을 연다, 언제 누가 박스를 개폐하고 무엇을 수령 했는지 블록체인으로 기록 되어있다.

결국, 블록체인으로 인해 반영구적으로 증명, 보증 되기에 분실 도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국내 최대 택배업체인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2018년 블록체인 운송연맹(BiTA)에 가입했다.
BiTA는 물류,운송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중화하기 위한 국제 연합체로, 현재 약 500여곳의 기업회원사와 운송 물류분야에서 블록체인 적용 표준을 위해 개발중에 있다.

세계적 유통업체 ‘월마트’ 는 블록체인 기술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공급망 전체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하여 유통 경로의 체계적인 기록,관리로 사고 발생시 원인 규명에 빠르게 대응하여 잠재적 비용을 절감하였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드론시스템으로 특허를 출원했는데, 이는 각종 비행정보가 암호화 되어 전송되고 이를 해독하는 기계간 통신되는 시스템이다.

IBM 또한 드론으로 택배 도난 방지 기술의 특허를 냈다.
택배가 일정 고도를 벗어나면 이를 추적해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인데, 택배가 공중에 뜨는 순간 고도계가 작동, 택배의 고도를 추적해서 블록체인 플랫폼에 해당 정보를 업로드되는 방식이다.
타 업체가 드론을 활용한 택배서비스에 힘을 쏟을때 IBM은 택배를 훔쳐가는 드롬을 막는 연구를 한 것이다.

중국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은 자사쇼핑몰에서 판매 되고있는 5만여 종류의 제품 추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서비스 기능을 선택하면 상품이 스마트 안전함 박스에 넣어 지고 전자 자물쇠가 활성화됨과 동시에 비밀번호가 생성되어 발송한 사람에게 전달되는데, 스마트추적기가 부착되어 있어 고객은 상품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여 스마트안 전함이 열려 있는지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운송 과정에서의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블록체인에 기입되고 누군가의 개봉 시도나 접촉이 일어나면 경보가 발송되어 이또한 블록체인에 실시간으로 기록, 안정성이 보장된다.

위의 사례들에서 블록체인으로 기록되는 모든 데이터들은 블록체인의 특징인 분산원장의 합의과정을 거친다. 이는 위조나 변경 및 조작이 불가능하게 되어 신뢰성이 더 강화되는것이다.

코로나19 이슈로 가족모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집콕시대, 배달과 택배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사태로 이커머스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되었고 택배산업의 성장은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이와함께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안정성 및 배송서비스의 품질을 우선시 하는 욕구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들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택배시스템의 블록체인도입은 시대적 요구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사태로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와 마주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의 문제들을 개선해나가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이끌어 가는 견인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미래학자들이 향후 블록체인이 상용화되면 인터넷이 최초로 상용화 되었을때 이상의 혁신적인 대변혁이 될것으로 전망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위고의 블록체인은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최적으로 유지, 발전시키며 동시에 최고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업계의 최대 난제인 트릴레마(Trilemma)를 극복하여 보안성 및 사용자 접근성 등의 항목을 기존의 블록체인 플랫폼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와 연결하여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DApp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실생활에서의 블록체인 상용화 문제 및 대중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영 (주)위고컴퍼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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