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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영업점 운영시간 1시간 단축…가계대출 채무자 비대면 처리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3 17:03

대구은행연수원 경증환자 격리시설 제공

DGB대구은행, 영업점 운영시간 1시간 단축…가계대출 채무자 비대면 처리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점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가계대출 채무자 업무처리 방안 발표와 연수원 대구시 제공 등의 대내외적 지원을 실시한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은 “IT전산센터와 콜센터, 본점 근무인력 대체 근무지 분산 배치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직원이나 육아지원 특별휴가 실시 등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임직원 보호 및 고객 지원을 위한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대면 응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경북 소재 221개 영업점에 대해 운영시간을 1시간 단축한다.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조절하는 등 영업점 운영에 따라 1시간 범위내로 별도 통지 시까지 유동적으로 실시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은 1시간 단축되나 근무시간 8시간은 변동이 없으므로 고객 업무 처리에 특이성은 없으며, 휴일 운영 영업점 휴일 영업시간은 변동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3일 13시 기준 DGB대구은행의 코로나19 관련 영업중단 영업점은 거점병원 지정과 방역지역 선정, 소속직원 확진 등의 이유로 10개 점포이며, 해당영업점 이용 고객은 인근 점포나 비대면 거래를 안내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 거주 가계대출 채무관계자가 만기연장 등 은행 방문 필수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을 통해 만기연장 등 관련 업무도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급증으로 인해 가계대출채무관계자가 만기연장 등 은행방문 필수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대리인 선임 또는 비대면을 통한 만기연장 실시 등으로 지역민 업무 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지역 코로나19 환자 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팔공산 DGB대구은행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비금융적 지원에 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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