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300~400여개 매장에서 평균 1시간 단축 영업을 실시한다.
단축 영업을 실시하는 매장은 스타벅스 일부 매장이다. 대상 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다녀간 곳 인근 매장이나, 서울 명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으로 정해졌다.
단축 영업이 실시되면 평균 오후 10시~11시까지 영업하던 스타벅스 매장의 폐점 시간을 1시간 앞당길 예정이다. 혹은 오전 7시 개점하는 매장이 개점 시간을 늦출 수도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각 매장별로 유동적으로 단축 영업을 실시하도록 공지할 계획"이라며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직원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