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신종 코로나, 수출 회복세 꺾일까 우려" 전향적 대책 당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7 15:3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사스가 수출에 메르스가 내수에 집중타격을 준 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내수·수출 모두에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을 줄 것 같다"면서 정부·정치권·사회에 전향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2003년 16%에서 2019년 27%로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10배 이상 늘어난 50~60만명에 달한다.

박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호전되어 가던 수출 추세가 꺾이지 않을까 걱정이 많고, 국내 활력도 단기간 기대하기 어렵다는게 저희(기업)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리 기업 피해유형을 ▲중간재 수출업체 ▲부품조달을 못하는 완성품업체 ▲중국 현지투자 관련업체 ▲소비심리 감소에 따른 내수업체 피해 등 4가지로 구분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 회장은 정부에 "예상되는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적인 유형별 대책과 포괄적인 거시대책을 구분해 전향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정치권을 향해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특위가 구성되는데, 여야를 떠나 사태수습을 놓고 경제활력을 높이는 입법활동을 해달라"고 했다.

이어 박 회장은 "우리 사회가 중국에 대한 거친 비난에 몰두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현지 발 빠른 사태 수습이 곧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면서 "경제 성장 뿐만이 아니라 국가재난 위기에도 서로가 공동체라는 생각을 갖고 이성적으로 지금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제주항공, 경년기 2대 매각…기단 재편 가속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기령 20년이 넘은 경년 항공기 2대를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여객기 평균 기령은 11년 8개월으로 낮아졌다.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기단 현대화 전략에 따라 B737-8 항공기를 지난 2월과 3월 각각 1대를 구매 및 도입했다. 올해 연말까지 5대 항공기를 추가로 구매 후 도입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계약이 만료된 B737-800 경년 리스 항공기 2대를 반납했다. 올해 3월과 4월에는 구매기 2대를 매각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여객기는 총 42대이며, 이 중 약 33.3%인 14대가 구매기다.구매기는 리스기와 달리 계약 종 2 현대로템, 우즈벡서 국산 고속철 첫 영업운행 개시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제작한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해외에서 첫 상업운행을 개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서 신규 고속차량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로템이 제작한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지역 대표 도시 히바를 가로지르는 현지 최장 철도 노선(약 1020km)에 투입됐다.이 고속차량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장거리 주행에도 안전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혹서기·사막 환경에 대응한 방진(防塵) 설계 등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고속차량 개통이 우즈벡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 3 컴투스 ‘제우스:오만의 신’, 본격 출시 예열 컴투스의 기대 신작 ‘제우스: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이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출시 예열에 나선다. 컴투스는 향후 티저 페이지를 통해 제우스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컴투스는 6일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블록버스터급 신작 제우스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제우스는 넥슨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대형 MMORPG 프로젝트다.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과 장대한 서사, 고풍스러운 아트워크,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 5의 렌더링 기술과 엔비디아(NVIDI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