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
이는 손보업계 전체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손해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메리츠화재 역시 지난해 늘렸던 영업 파이가 자칫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김용범닫기
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장기인보험은 물론 전속설계사 확대, 텔레마케팅 채널 확대, 기업보험 확대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메리츠화재 전속설계사는 1만9471명으로 전년동기 1만4309명 대비 36.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편으로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장기 보장성보험에서 전년대비 약 7% 늘어난 92%대의 손해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마다 손해율이 조금씩 상승하는 것은 대부분의 보험사가 동일하게 겪는 현상이지만 메리츠화재의 증가폭은 경쟁사들의 다소 높은 편이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메리츠화재는 이 같은 손해율 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 상품전략실 내 장기보험팀에 장기리스크센싱 파트를 신설하는 등 안정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역시 무리한 영업 확장에 나서기보다는 더욱 어려워질 보험업계의 업황에 대비해 기초체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인수지침 강화. 매각이익 실현 한계 수준. 신계약 실적 감소로 시장이 기대했던 대로 사업비율은 안정화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매각이익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장기위험손해율이 안정되지 않고 있어 2020년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이달부터는 뇌혈관·허혈성 진단비와 운전자 담보 인수지침도 강화해 2020년 인보험 신계약 월평균 실적은 크게 감소한 130억 원대 초반이 될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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