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낸드 기술력에 힘싣는 SK하이닉스...'128단 4D 낸드' 양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6 12:16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급격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위기타개에 나선다.

SK하이닉스가 '128단 1테라비트 TLC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 이후 8개월만이다. 이번에 개발한 128단 1Tb 4D 낸드는 웨이퍼당 비트 생산성이 기존 96단 4D 낸드 대비 40% 향상됐다.

또한 기존 제품의 공정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작업을 통해 투자비용도 줄였다. SK하이닉스는 128단 낸드 전환 투자비용을 이전 세대 대비 60%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128단 1Tb TLC 낸드플래시와 개발중인 솔루션 제품들. (사진=SK하이닉스)

128단 1Tb TLC 낸드플래시와 개발중인 솔루션 제품들. (사진=SK하이닉스)

이미지 확대보기


반도체 업계에서는 당초 3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을 예상했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올해 반등마저 쉽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최근 심화된 미·중 무역갈등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이 이유다.

다만 화웨이 제재에 직격탄을 맞은 D램에 비해 낸드업황은 다소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화리서치센터는 "D램에 비해 낸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낸드 가격 하락폭은 5% 이내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업용 SSD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5G 등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관련 솔루션인 차세대 UFC 3.1 제품 개발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시기 2테라바이트 SSD를 양산해 소비자용 SSD 시장에 내보인다.

또한 내년 중으로 16TB와 32TB NVMe SSD를 출시해 기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오종훈 SK하이닉스 부사장은 “128단 4D 낸드로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업계 최고 적층, 최고 용량을 구현한 이 제품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AI 팩토리 기반 마련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고밀도 GPU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6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성능 GPU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송 데이터센터에 DTC 방식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DTC 액체냉각,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까지 통합 구현한다.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액체냉각 기술 중 2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 AX로 체질 개선…연임 기대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취임 후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AX 중심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 대표는 대외 사업 확대와 AX 사업을 통해 그룹 계열사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글로벌 ICT 전문가 유인상 대표…AI·빅데이터·클라우드 주력유 대표는 LG CNS 출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빌딩·스마트팜), 스마트 SOC(스마트시티·스마트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그는 지난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3 ‘신차 100종 투입’ 현대차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영업이익률 9% 달성” 현대자동차가 지정학적 위협, 글로벌 경쟁 심화에도 공격적인 판매 및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2030년까지 100종의 신차를 투입해 글로벌 판매 555만 대, 영업이익률 9% 회복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북미, 유럽 등 지역별 맞춤 차량과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제고해 완성차 본연의 기업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2030년까지 공격적인 신차 출시, 권역별 성장전략 추진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