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 / 사진=포스코건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짓는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84㎡ 165실로 구성한다. 공동주택·오피스텔·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내일 (28일)청약을 받는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분양가는 7억1170만~9억77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지난 주말 3일간 견본주택에 4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점도 호재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문을 연 이 단지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4만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전날 시행한 특별공급에서도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6일 받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10개 평형 모두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A㎡로 38.08 대 1이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