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13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LH.
이번 서약식은 LH의 올해 첫 턴키공사인 '행정중심복합도시 크린넷 4-1차 시설공사'의 시행사 선정을 앞두고 입찰업체간 선의의 경쟁과 LH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움과 태영건설 컨소시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진행되는 본 공사는 관로연장 23km, 투입구 71개소, 집하장 1개소 규모로 공사예산은 454억원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6-3, 6-4생활권 13,489호의 생활 및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공사이다. 낙찰자 결정방식은 설계평가와 가격평가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가중치기준방식[설계가중치(60%) : 가격가중치(40%)]이 적용된다.
LH는 지난 2월 5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움, 태영건설 컨소시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현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월 10일까지 설계도서를 접수받아 설계평가를 완료하고 5월초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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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