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12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강원도는 오는 6월까지 8곳, 6183가구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원주시가 3곳, 3446가구로 가장 많고 춘천시 2곳, 1553가구, 강릉시 2곳, 1033가구, 동해시 1곳, 151가구 등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원도가 1시간대 생활권에 들어오면서 ‘수도권 강원도 시대’에 기대감 덕에 외부 지역 투자자도 늘어난 것도 부동산 시장 활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단 개발이 춘천, 원주 중심으로 진행 중인데다 올림픽 이후 지역을 띄울 좋은 콘텐츠가 나와야 꾸준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주목받는 분양 단지는 대우건설의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다. 오는 16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20㎡, 총 1175가구로 짓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