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의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티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생명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협생명과 농협손보의 봉사단원들은 손싸개와 티셔츠를 손수 제작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공헌활동과 협동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싸개와 티셔츠는 영양결핍치료식과 함께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생명과 농협손보는 출범 이후 매년 신규직원 입문과정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가져왔다. 신규직원들은 “공부와 취업준비에 바빠 봉사활동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두 법인이 함께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찼다”고 전했다.
농협세종보험교육원 우성철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농협의 정체성과 협동조합 정신을 배우며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우리사회 이웃과 소통하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