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청약을 시작하는 대우건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쾌적함’을 꼽는다. 사업지 남측으로 남한상성에서 팔당댐에 이르는 총 64㎞의 하남시 대표 녹지 둘레길인 하남위례길이 가깝다. 단지 안에도 푸르지오가든, 로맨스가든, 아쿠아가든, 어린이놀이터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조경을 지을 계획이다.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천호~하남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과 상일IC를 이용한 내외곽 접근성도 좋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점과 전용면적 52~59㎡ 등 전주택 소형평수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소비자들이 몰린 점도 1순위 마감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 견본주택 오픈 첫 날 6000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연휴까지 5일간 약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하남 현안1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하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404가구로 지어진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1490만원으로 전체 분양가는 3억4200만~3억8100만원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