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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손보협회장 다시 官출신으로…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단독 추대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10-26 18:21 최종수정 : 2017-10-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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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단독 추대된 김용덕 전 금융감독원장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단독 추대된 김용덕 전 금융감독원장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감독원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장관 출신 회장이 선출되는 것은 28년만이다.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26일 3차 회의를 열고 김 전 금감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손해보험협회는 다시 관(官) 출신 협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현 장남식 회장은 LIG손해보험 사장을 지낸 민간 출신으로 관치금융 논란이 인 후 처음으로 민간에서 선출된 인물이다.

지난 23일 열린 회추위 2차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자로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인이 추려졌다.

김용덕 전 금감원장은 1950년생으로 용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15회를 거쳐 아시아개발은행 재무담당관과 재무부 국제금융국 과장, 대통령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을 거쳐 관세청장, 건설교통부 차관, 대통령 경제보좌관, 금융감독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 정책자문단에서 금융정책을 담당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31일 총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추대된 김 전 위원장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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