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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차기 협회장 官출신 3인 좁혀져… 김용덕·방영민·유관우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10-24 08:45 최종수정 : 2017-10-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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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왼쪽부터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차기 회장 후보자로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인을 선정했다. 오는 26일 3차 회의에서 3인의 후보 중 최종후보를 선정해 이달 말 열리는 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제2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3인의 차기 회장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 행장, 진영욱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재식닫기박재식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손해보험협회는 다시 관(官) 출신 협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현 장남식 회장은 LIG손해보험 사장을 지낸 민간 출신으로 관치금융 논란이 인 후 처음으로 민간에서 선출된 인물이다.

김용덕 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 정책자문단에서 금융정책을 담당했다. 방영민 전 사장은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서울보증보험 사장직을 지냈다. 유관우 전 부원장보는 보험감독원으로 입사해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당초 보험업계는 서태창 전 현대해상 사장과 김병헌 전 KB손해보험 대표 등 민간 보험사 CEO 출신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점쳤지만 이후 1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진행하면서 대선캠프에 참여한 인사나 관료 출신으로 좁혀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 실손보험·자동차보험료 인하 등 이슈가 많기 때문에 업계의 입장을 외부에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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