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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0년에 유력 관광지 부상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5-17 21:10

VISA 후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올해 1분기 보고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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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2016년 1분기에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관광 명소로서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SA의 후원을 받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전세계 관광지에서 급증하는 아시아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2020년까지의 아시아 주요 국가별 관광객 수요 예측 △유명 관광지 과밀화 현상, △관광도시 마케팅, △아시아 밀레니엄 세대 여행 트렌드 분석으로 이뤄졌다.

17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 따르면 2015-2020년 사이 한국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서도 크게 성장할뿐 아니라 한국인의 해외 여행 또한 크게 늘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아태지역내, 해외여행객수가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는 중국, 한국, 인도, 태국이며 반대로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국가로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이게 될 국가는 일본, 한국, 몰디브, 태국이다. 한국은 외국인의 한국 여행(inbound)과 한국인의 외국 여행(outbound) 모두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ㄱ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홍콩,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등 비교적 가까운 국가 위주로 여행을 다닐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동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수요 또한 평균 2.2%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 관광객은 중국으로 2015 - 2020년까지 약 3552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크리스 클락(Chris Clark) VISA 아태지역 사장은 "비자는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소비자, 기업체, 금융기관, 정부와 연결되어있으므로, 아시아의 젊은 소비자층의 여행 트렌드에 깊은 관심이 있다"며 "각 지역 정부와 사업체들이 젊은 여행자들을 위해 보람되고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이러한 특별한 리서치와 믿음을 비자에서 지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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