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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회사채로 실탄마련 나서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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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16 18:16

오는 26일 3년물 회사채 25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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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회사채로 실탄마련 나서
내년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는 NPL(부실채권) 투자회사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회사채로 실탄마련에 나선다. 기존 채권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과 4분기 투자자금 확보가 목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오는 26일, 3년 만기 회사채 2500억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250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신용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 안정적’을 부여받았다. NPL업계 1위사로 가장 우량한 등급이다.

유암코 관계자는 “기존 차입금의 만기도래에 따른 차환발행”이라며 “4분기 NPL 투자를 위한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암코는 지난 2009년 6개 은행(국민, 신한, 하나, 기업, 우리, 농협)이 공동 출자로 설립한 민간 배드뱅크다. 매입한 담보 NPL을 처분해 그 차익을 내는 형태의 사업구조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금융당국에 의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확대 개편이 결정됐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새로 합류해 자본금 확충과 더불어 구조조정 전문회사로의 변신이 예정돼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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