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앱카드와 쏘카앱을 이른바 앱to앱 방식으로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들의 간편결제를 추진하고 신한카드의 자사 PG(전자결제대행)망을 활용해 안전하게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에 대한 협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쏘카의 전체 이용고객 중 94%에 달하는 20~3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빠르게 성장 중인 공유경제 및 O2O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한다.
쏘카 역시 370만에 달하는 신한앱카드 고객들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신한 자동차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 차량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 사는 기존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에 참여하는 한편, 공유경제 분야의 O2O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