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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부정사용 피해액 1378억원 달해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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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3 10:34 최종수정 : 2015-08-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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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이후 위·변조 등 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액이 13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정무위원회 소속)은 1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사별 카드 부정사용금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카드 도난·분실 피해는 13만4468건(488억원), 카드 위·변조 피해는 7만5762건(508억원)으로 대부분 피해사례가 카드 회원의 부주의로 발생했다.

카드 부정사용 피해액에 대한 책임부담액은 카드사 715억원, 카드회원 278억원, 카드가맹점 205억원, 기타 181억원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 5만2739건(322억원), KB국민카드 3만3047건(153억원), 우리카드 2만3725건(129억원), 삼성카드(029780) 2만2816건(144억원), 현대카드 2만729건(154억원) 순으로 피해가 많았다.

민 의원은 “카드사들이 카드 부정사용 방지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감독당국은 카드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카드사들은 카드회원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카드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잘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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