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으로 BC카드는 서울시에 정기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이 자료를 기반으로 △골목상권 △서울시 주관의 축제 등을 분석해 서울시의 공공서비스 정책 수립 및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카드소비 데이터 활용 분석시스템)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BC카드와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BC카드 빅데이터센터는 올해 들어 경상북도, 안산시 등 여러 지자체와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희상 BC카드 전무는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양질의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