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물품은 의류, 수건, 세면도구, 라면, 필기구 등 약 30만불 상당의 생필품 등으로 신협중앙회에서 기부한 10만불을 포함해 국제평화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약 20여 명의 봉사단도 네팔 현지를 방문해 전염병 방지 등을 위한 방역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신협임직원,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유엔평화기념과 봉사단,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 각 대학 봉사단으로 구성됐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네팔 현지에 와서 직접 피해상황을 보니 언론을 통해 보여진 것보다 훨씬 참담하고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신협중앙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을 중심으로 네팔신협 및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지진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