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의 주고객인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등이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단기 소비활동이 위축돼 타격을 입고 있어 이같은 금융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당행의 많은 사업자 고객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한시적으로나마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한다”며 “원금유예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대표전화(1661-0001)로 문의하거나 및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에서는 지난 10일 ‘메르스 관련 피해우려업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한바 있는데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