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대표 종신보험은 ‘통합유니버설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을 새롭게 개정한 상품으로 ‘교육·생활비 연금전환특약’, ‘CI연금전환특약’ 등이 새롭게 추가했다. 이뿐 아니라 기본적인 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가족의 생활 및 은퇴 이후의 질병과 장해 등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보장한다. 한화생명의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은 가장의 사망으로 인해 소득이 상실된 가정에게 월급여금을 지급한다. 월급여금은 물가상승률 감안, 가입 후부터 사고발생까지 매년 5%씩 증액된다.
여기에 납입 편의성을 높인 농협생명의 ‘내맘같이 NH유니버셜종신보험’, 고객중심의 변액보험이라는 콘셉을 앞세운 알리안츠생명의 ‘알리안츠 멀티플·가족사랑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등도 주목받는 상품이다. 그밖에 절세혜택을 갖춘 현대라이프의 ‘연금저축보험’, 수익률 하락을 막아주는 ING생명의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등 역시 주목할만한 상품이다.
손보업계의 주목받는 상품은 운전자보험이다. 올해 1월부터 손보사들은 입원일당액을 상향한바 있다. 삼성화재의 운전자보험인 ‘나만의 파트너’는 최고 100세 보장 및 운전자의 형사적 책임, 비용손해를 집중 보장한다.
동부화재 ‘가족사랑 운전자보험’은 하나의 증권으로 최대 3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구성할 수 있는 현대해상의 ‘진심을 담은 운전자보험’ 역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메리츠 운전자보험 M-Drive1501’은 입원일당이 최고 10만원에 이르는 등 업계 최고수준 보장을 자랑한다. 한화손보 ‘스마트플러스 운전자보험’은 본인뿐 아니라 유족의 생활자금까지 보장한다. 그밖에 NH농협손보는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 농가 소득 감소를 보장하는 ‘농수입보장보험’을 최근에 출시, 눈길을 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