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저축은행 체크카드는 다양한 상품서비스 혜택과 높은 소득공제(30%)에도 불구하고 후불 교통카드 및 신용기능이 없어 이용이 불편한 단점이 있었다.
이번번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출시로 버스와 지하철을 후불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계좌에 잔고가 부족하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결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전월실적 조건(無조건)이나 할인한도(無한도) 없이 결제계좌의 평균잔액(월 단위)에 따라 이용금액에 캐시백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보통예금 등 요구불예금 비중이 낮은 저축은행업계의 특성을 감안해 개발한 맞춤형 특화상품이다.
아울러 출시를 기념해 9월말까지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불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0% 할인, 매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고객 100명에 1만원 상당의 경품 및 9월말까지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인 고객 50명에는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기능이 탑재된 신상품 출시로 고객 이용편의성 증진 등 체크카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 및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급 저축은행 영업점 정보 및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저축은행 체크카드 홈페이지(http://sbcheck.bc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