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T캠페인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희망T키트를 구매해 키트 안에 담긴 희망T셔츠에 그림을 그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내면 이를 영양결핍치료식과 함께 전세계 기후난민아동들에게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수거된 희망T셔츠 2000여장을 다림질하고 포장하는 등 지구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우리가 직접 포장한 희망T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성된 희망T셔츠는 미얀마,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3개국에 지원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