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집] 생보업계, 내실경영·고객가치에 초점 “기본으로 돌아가자”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3-25 22:07 최종수정 : 2015-03-27 11:15

삼성생명, 채널 혁신, 질적 성장 통한 가치 극대화

[특집] 생보업계, 내실경영·고객가치에 초점 “기본으로 돌아가자”
경제성장률 둔화, 소비시장의 위축, 저금리 장기화 등 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악화로 보험업의 저성장 기조 역시 고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보험사들이 너도나도 내실경영을 부르짖는 이유다. 과거 신계약에 집중했던 영업기조 역시 기존 계약 유지에 방점이 찍혔다. 이를 위해 고객보장 확대 등 ‘고객’을 중심에 둔 보다 기본적인 가치를 추구해야한다는 게 올해 생보사들의 공통된 경영목표다.

기본을 바로세워 중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올해 생보사들의 주요 경영전략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삼성생명은 올해의 경영방침을 지난해에 이어 ‘질적성장을 통한 회사 가치의 극대화’로 정했다. 고착화 되고 있는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등으로 인해 보험산업의 경영 여건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는 환경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미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자산 214조원, 1조3375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 3만명에 이르는 전속 설계사(FC) 보유,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비율 369%를 기록하는 등 국내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시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채널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인 FC 육성을 강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정착률을 향상시키는 등 전속 설계사 중심으로 강건한 판매채널을 구축하겠다는 것. 이미 진출한 중국과 태국에서의 성과 창출을 위한 보험영업 강화와 자산운용의 글로벌 체계구축, 2012년부터 본격 추진한 은퇴시장과 부유층 시장에서의 성과창출 역시 올해 추진할 중요한 과제이다.

김창수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현장중심 경영체제 정착도 계속될 예정이다. 고객의 니즈를 가장 정확히 알고 있는 현장에 기초해 모든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 급변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현장 영업관리자와 FC 교육 강화로 종합금융 역량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성장…투자손익 개선에 순익 방어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확대를 바탕으로 미래 수익 기반을 키웠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건강상해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5.4% 성장했다.14일 미래에셋생명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755억원보다 5.4%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변액보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성장했다”며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가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 판매 확대…신계약 CSM 3000억원 돌파올해 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 2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예실차 적자 축소에 보험 본업 체력 회복…내실 성장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본업의 체력을 회복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보험금 예실차 적자폭 축소와 계리적 가정 선진화 가이드라인 반영 효과로 장기보험 손익이 크게 늘었고, 일반보험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보험손익 확대를 뒷받침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상반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6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수준이다.현대해상은 투자손익 감소에도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개선되며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예실차 개선·일회성 환입 효과에 장기보험 손익 증가올해 상반기 기준 현대해상의 전체 보험손익 3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장기보험 손익 개선·일반보험 성장…고수익 자산 투자 운용 성과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보험 본업과 자산운용 부문의 고른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장기보험의 내실 강화와 일반보험 성장이 보험손익 개선을 이끈 가운데 자동차보험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고수익 이자소득 자산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평가이익 확대가 맞물리며 투자손익도 크게 성장했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1조3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연결 세전이익은 1조8508억원으로 IFRS17 도입 후 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전 사업 부문이 수익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