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KED와 인터넷 기반의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능력을 갖춘 다음소프트가 상호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관련 뉴스를 활용, 기업의 신용위험도 사전예측서비스(뉴스리스크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의 조기경보시스템 등 기업리스크 관리시스템에 ‘뉴스리스크 서비스’라는 새로운 기법을 추가함으로써 은행 등 금융권은 종전에 식별하지 못했던 부실차주를 충분한 리드타임(부실징후 인지시점)을 가지고 사전에 인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여신자산 건전성 제고효과가 기대된다.
뉴스리스크 서비스는 금융권 리스크관리 분야의 기존 계량적 모델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으로서, 방대한 개별 차주별 뉴스정보를 취합?분석해 측정된 키워드 기반의 위험도를 각 금융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조병제 KED 대표는 “이번 MOU로 양사는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뉴스리스크 서비스를 비롯한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정보 솔루션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고객사인 금융기관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