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오토금융부문에서 리테일본부와 커머셜본부를 분리해 전문성과 영업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등 큰 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본사를 3개 부문 11개 본부 32개팀(1실 1센터 포함)으로 재편하고 전국의 영업지점도 리테일(승용)과 커머셜(상용)으로 분리해 운영하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상용 및 리테일 상품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장기렌터카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오토금융의 수익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리테일본부는 신차·중고차·리스지원·렌터카 등의 팀으로 구성되며 커머셜본부는 커머셜금융팀·버스영업팀으로 운영된다.
또 지난해부터 강조된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정보보호팀을 신설하고 고객정보 관리 프로세스 개선과 정보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 시작으로 오랜 파트너인 한국GM과 손을 잡고 무이자할부를 넘어선 신개념 금융상품 ‘마이너스 할부’를 선보였다. 월 할부금에 -1% 할부이자를 적용해주는 파격적인 상품으로, 고객은 무이자할부 혜택에 더해 매달 할부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셈이 된다.
아주캐피탈은 이미 차종별로 1.0~3.9% 초저리할부, 최대 5년까지 이용 가능한 저리 장기할부, 취득세·공채·탁송료 등과 자동차 구입시 발생하는 부대비용까지 차 값의 최대 125% 대출하는 할부상품 등 다양한 오토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