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공작기계와 의료기기금융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물건 평가시스템에 기반 한 공작기계 운용리스 상품개발, 의료소모품할부 등 할부상품 취급을 확대하고 부산, 대구 등 광역시 중심의 지방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금리인하 경쟁의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신차오토리스 및 할부금융을 축소하는 대신에 수익성이 비교적 양호한 중고차 할부사업 확대를 위해 대전과 안산에 영업소를 개소한다. 또 세제혜택 등으로 자동차리스·할부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장기렌터카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셋째, 은행, 저축은행 등 타 업권의 여전시장 잠식에 대비해 틈새시장 공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해 개발한 드라마론과 수산물담보대출을 본격 확대하고 무서류, 무대면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고가가전, 헬스기구 등 소액내구재 온라인 할부상품을 1분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초간편 자동심사시스템, 서브프라임 스코어 등 독자적인 신용등급체계 개발을 통한 사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과 과정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에 이어 금년에는 단기연체건의 장기연체로의 전이방지, 부실계약건 대손발생 최소화 등 사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체관리 및 회수관리 전용시스템 개발과 중고차, 내구재할부 등 소액부실채권에 대한 추심기관에 아웃소싱 확대 등 사후리스크관리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