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서울보증보험 김옥찬 CEO는 올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밝혔다. 우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내부의 모든 시스템을 개혁할 뜻을 시사했다. 낡은 내부 관행이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것. 또 담보 중심에서 신용 중심으로 변해가는 금융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케팅과 심사, 리스크 관리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갈 수 있는 영업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장중심의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이행능력과 기술력에 기반한 언더라이팅을 통해 심사의 전문성도 제고한다.
여기에 정확한 리스크 측정을 통해 적정 보증한도를 설정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 시스템 역시 개선할 방침이다. 김 CEO는 “지난 2년간 영업보험료 실적이 감소하는 등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한계를 돌파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영업에 중점을 두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