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새마을금고의 주 고객인 3~60대 전통시장·나들가게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이라는 새마을금고의 설립취지를 충실히 따르기 위해 출시됐다.
시장愛체크카드는 전통시장과 나들가게 이용시 제공되는 할인혜택이 특징이다. 전통시장 이용할 때는 일 최대 2회, 월 최대 1만원까지, 나들가게 이용시에는 일 최대 1회, 월 최대 1만원까지 15%라는 높은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게다가 통신료 월 3만원 이상 이체시 2000원을 할인해주고 월 1회 혹은 연 6회에 한해 코레일과 고속버스를 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부가적으로 제공된다.
그간 ‘IN체크카드’와 ‘MG라이프체크카드’ 등으로 20~40대의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체크카드의 신흥 강자로 도약한 새마을금고는, 이번 시장愛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3~60대를 아우르는 고객층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며 체크카드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