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저축은행 영업행위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개인신용대출 규모가 큰 25개 저축은행을 점검한 결과 저축은행들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선해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저신용자들의 신용도를 면밀히 구분해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10월 중 신규 취급한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대부업 계열을 포함한 20개 저축은행의 가중평균 금리가 최고 34.5%에 달했다. KB, 신한 등 금융지주계열 5개 저축은행의 금리가 15.3~18.6%이고 가중평균 금리가 10%대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들 중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을 도입한 저축은행은 9개에 불과했다.
저축은행의 대학생 신용대출의 잔액은 지속적으로 줄고 신규금리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대학생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는 27.7%로 여전히 높은 상태다. 대학생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74억원으로 저축은행 총 여신의 0.1%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생들이 일정한 소득이 없어 채무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금리 산정의 적정성을 중점 검사항목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신용등급별 대출취급액 및 금리현황 등 관련 업무보고서를 1분기중 신설해 금리 부과 행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건호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은 “기존 고금리 대출을 받은 대학생 차주는 저금리 대출로 전환을 추진하고 신규고객은 저축은행보다 저리의 장학재단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명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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