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워스 왓슨 보험중개는 임직원을 위한 보험 프로그램의 검토, 설계, 중개, 관리 및 이에 대한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다국적 기업뿐 아니라 국내 기업에게도 통합 글로벌 복리후생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워스 왓슨 아시아태평양 지역 복리후생 부문 대표인 앤드류 허드(Andrew Heard)는 “전세계가 빠르게 글로벌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워스 왓슨의 고객들은 국제적으로 일관성 있으면서 현지에도 적합한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비용 및 규제 측면에서 보다 나은 지배구조 및 관리감독이 필요하며, 이번 확장으로 타워스 왓슨은 다국적 조직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의 설계, 이행, 관리를 더욱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창희 대표는 “한국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은 가치 극대화를 위해 보험에만 의존하는 것이 충분치 않으며, 복리후생 패키지와 기업의 전체적인 임직원 건강 전략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보험중개와 직원 건강, 웰니스 및 복리후생 컨설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 가중되고 있는 한국 고객들의 의료비용 부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