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는 저금리·저성장의 장기화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 보험사 재무건전성 강화 요청, 구조조정 확산, 자동차보험 사고건수제 전환 등 여러 이슈가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2015년에도 다양한 변수와 경제위기의 여파에 따라 경영환경은 더욱 복잡해 질 것입니다. 때문에 지난해 위기 때마다 보험업계가 보여주었던 강인한 의지와 지혜로운 자세를 올해도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보험개발원도 보험산업의 믿음직한 조력자로서 위기를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한 시장수요 발굴과 위험관리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현장의 니즈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보험산업의 가치제고, 전문성 강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