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에 참여하고 있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 및 어르신들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숲·환경교육 전문 NGO (사)생명의숲국민운동 활동가들과 함께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재배한 텃밭 채소로 약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 후에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여명을 초대해 갓 담근 김장김치와 보쌈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식사를 마친 후 어린이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0여 가구를 돌며 직접 김장김치 배달까지 마쳤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등의 환경교육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들의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주창민 감사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보다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상이지만 우리회사 임직원들은 소외이웃 지원 등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즐거움을 실천 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