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삶의 소중함을 가꿔 나간다’는 LIG손해보험의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점유율 확대나 원가절감이라는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경영의 모든 부문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장기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이미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LIG손해보험은 고객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보상 부문의 소명감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 부문의 총괄임원 관리체계로 격상시켰다.
또 완전판매를 통한 민원예방 및 고개 만족 증대를 위해 고객지원팀을 신설하고 보험 계약 전건에 대해 고객의 실제 자필서명 여부와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졌는지 등을 직접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여기에 고객 만족 프로세스화를 위한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시스템’도 도입했으며, 연령대별 고객 응대 채널을 다양화했고 젊은 고객층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