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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부시 전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해외 정상급 인사와 연이은 회동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2 23:02 최종수정 : 2019-05-23 09:34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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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6시경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 머물고 있는 부시 전 대통령과 회동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오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들이 나눈 대화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부회장이 부시 전 대통령에게 글로벌 정세 및 경영전략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주고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회장과 부시 전 대통령은 4년전인 지난 2015년 10월 인천에서 골프회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은 인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참석 차 방한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이던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두 사람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회장이 해외 정상급 인사와 만난 것은 올해 들어서만 4번째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왕세제와 현지에서 만나 현지 IT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을 찾았을 때 이 부회장이 직접 공장을 안내하며, 5G 사업과 반도체 동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달 이 부회장은 인도 모디 총리의 청와대 국빈오찬에도 대기업 오너 중에서는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유이하게 초청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스마트폰·가전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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