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임원 '증거인멸 지시' 혐의 구속영장 ...이재용 3심에 촉각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09 12:54 최종수정 : 2019-05-09 13:4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지시한 삼성전자 임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의 수사가 삼성그룹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3심 재판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8일 삼성전자 사업TF 소속 A 상무와 보안선진화TF B 상무에 대해 증거인멸및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3일 검찰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핸드폰 및 노트북 등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뜻하는 'JY' 등 키워드를 삭제한 정황을 발견했다. 7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공장을 압수수색해 공장 바닥에 감춰진 서버 및 노트북 수십대를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삼성전자 A 상무 등이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등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그룹 차원의 개입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업지원 TF는 그룹 미래전략실이 2017년 2월 국정농단과 관련해 해체된지 1년만에 만들어진 조직이다. 미전실의 후신이자 '미니 컨트롤타워'라고 불린다. 보안선진화 TF는 그룹의 보안을 담당하는 곳이다.

법조계와 재계에선 이번 수사가 결국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3심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이 사실로 밝혀지면 이 부회장에게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에서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일부 무죄 선고를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나 3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마린솔루션, 2Q 영업익 전년比 17.6% 증가…AM·친환경·디지털 신사업 성장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사후관리(AM), 친환경 개조, 디지털 솔루션 등 핵심사업 성장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7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5804억 원, 영업이익은 976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17.6%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4.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15.4% 감소했다.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550억 원, 영업이익 19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15.1% 늘었다. 누적 당기 2 한화오션, 2Q 영업익 전년比 98% 증가…분기 최대 실적 기록 한화오션이 해양플랜트 인도 기준 매출이 한꺼번에 잡히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은 5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한화오션은 27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5조4432억 원, 영업이익은 7361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98%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집계됐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8조6531억 원, 영업이익 1조17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87% 늘었다. 세전이익은 6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늘었고, 당기순이익 3 LG이노텍 2Q 영업이익 2458억 '어닝 서프라이즈' LG이노텍(대표이사 문혁수)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57% 증가한 24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장 컨세서스 1800억 원을 약 3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5조5272억원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을 포함한 상반기 매출이 11조621억원에 이르며, 상반기 매출 10조원을 최초로 돌파했다.사업부문별로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조5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수기에도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중심의 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