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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 낸 ‘재무컨설팅’
은행에서 M&A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은행원이 기업의 진단과 처방과 관련된 책자를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기업은행 조사협력부에서 M&A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중원 과장으로 82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실무를 담당하다가 지난 96년부터 줄곧 M&A업무만을 전담해 오고 있다.이과...
2000-11-22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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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신용정보사 인수등 영역 확대
예보가 기존의 신용정보회사를 인수해 부실채권 추심업무에 나서기로 했다. 예보는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한아름 종금 및 신용금고의 조기청산 업무를 담당케 함으로써 인력 및 물건비를 절감하고 부실채권을 조기에 정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금융계 일각에서는 예보가 자산정리회사, 신용정보사 신설 등 본연의 업무를...
2000-11-22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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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사업본부별 신입사원 채용
하나은행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과급제 실시와 연봉제 확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인사담당부서가 아닌 각 사업본부별로 실시함으로써 부서별 필요한 인적 자원을 스스로 선발하고 관리해 명실상부한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입사원부터 해당 분야의 직무에 대...
2000-11-22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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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주택자금 ‘인기몰이’
기업은행이 판매중인 ‘50년짜리 주택자금 대출’ 상품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들이 소득수준에 따라 50년 범위안에서 대출 기간, 원금과 이자의 지불 방식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가계금융 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계금융 시장에서의...
2000-11-22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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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 수출환어음 매입 독려
금융감독원은 22일 오후 외국환은행 실무자 회의를 열고 은행들의 수출환어음 매입을 독려하기로 했다.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들이 연말 BIS비율 유지를 위해 위험가중치가 높은 수출환어음 매입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수출환어음 매입은 시장에 달러공급 요인이 되기 때문에 오늘 오후에 외국환은행 실무자들을 대상...
2000-11-22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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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독자 지주社 ‘산넘어 산’
지난 10월 23일 공포된 금융지주회사법을 기초로 재경부가 현재 마련중인 지주회사법 시행령案에 금융기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많아 제정이 늦어지는 등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독자의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와 ...
2000-11-19 일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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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고객 우대서비스 ‘알맹이 없다’
은행들이 주거래 고객 및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대서비스 제도가 고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래 고객에게 제공되는 우대서비스가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부적합한 것들이 많고 실제로 이용하는 빈도도 낮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금융계는 현재 제공되는 우대서비스 외에 수익 기여도...
2000-11-19 일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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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정리기관 단일화 공방
예금보험공사와 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 정리 주도권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예보는 부실채권 처리의 경력이 짧은 반면 소수 정예의 인력으로 높은 매각률을 기록하는 등 부실채권 정리에 있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자산관리공사는 예보가 높은 매각률을 보이는 것은 그동안 자산관리공사...
2000-11-19 일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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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열풍’ 재연되나
은행가에 이직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하지만 올해초까지의 벤처열풍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당시에는 은행원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마음만 먹으면 업체를 골라서 갔지만 지금은 은행보다 낮은 연봉 제의에도 관심을 보이는 은행원들이 많다. 평화은행 관계자는 “아직도 벤처나 소규모 업체중에는 기술력을 뒷받침 ...
2000-11-19 일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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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시스템 마케팅’ 강화
한미은행이 은행과 기업 고객의 시스템을 연결해 거래 업체의 입금 및 집금 업무를 처리해주고 재무관리를 은행이 자동으로 대행하는 이른바 ‘시스템 마케팅’을 확대·강화한다. 한미은행은 올 4월부터 중소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켓아이(Cati)’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비롯 지난 10월에는 수자원 공사와의 업무...
2000-11-19 일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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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부실채권 4천200억 규모 해외매각
서울은행이 4천200억원 어치의 부실채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해외 매각했다.서울은행은 17일 11개 해외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채권에 대한 공개입찰을 실시, GE캐피탈-메릴린치 컨소시엄에 2천200억원, 론스타에 2천억원 등 총 4천200억원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고 밝혔다.이번 매각으로 서울은행은 이자를 받지...
2000-11-17 금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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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銀, 2000억 규모 후순위채권 판매
주택은행이 20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10년제 후순위채권을 판매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표면금리 3개월 기준 연 9.56%, 세전 실효수익률이 연 10.00%인 후순위채권을 판매한다. 상환조건은 10년 만기 일시불이며 판매는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이뤄진다. 주택은행은 "이번 후순위채권 판매로 국제...
2000-11-17 금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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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933억8천만달러로 증가추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1월15일 현재 933억8천만달러로 지난 10월말보다 6억8천만달러 증가했다.16일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금융기관의 한국은행 외화예탁금 상환과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외환보유액은 99년 12월말 740억5천만달러, 금년 3월말 836억5천만달러, 4월말 846억1천만...
2000-11-16 목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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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신용평가에 인공지능시스템 도입
하나은행은 16일 가계대출 개인신용평가시스템에 인공지능시스템(AIS)을 적용해 영업점 및 인터넷 대출심사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이번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대출업무 담당자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각종 여신업무처리기준을 체계적으로 전산화시켜 전문가들의 의사결정과 동일한 효과를 낼 ...
2000-11-16 목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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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H 회동, 현대건설 지원방안 곧 발표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회동에 성공했다. 두 회장은 16일 오전 10시20분 양재동 신사옥에서 회동, 현대건설 지원문제를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현대건설 자구계획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는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도 참석했다.이에따라...
2000-11-16 목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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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금감위원장 현대자구안 촉구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현대측의 자구계획 발표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시장불안이 심화된다며 조속한 자구계획 마련을 촉구했다.이 금감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적자금을 사용할 정부 당국자의 입장에서 전날 오후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을 만났다"며 "어떻게든 공적자금을 적게 사용해 국민 부담을 줄이려...
2000-11-16 목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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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거래기업 기술 심사능력 길러야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국내 은행들이 거래기업에 대한 기술 심사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李금감위원장은 16일 오전 21세기경영인클럽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지난 3일 발표한 퇴출기업에 건설회사가 많아 건설산업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한데 대해 이같이...
2000-11-16 목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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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하나銀 합병 이달중 가시화
한미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선언이 이달중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은행 신동혁행장은 1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자유치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하나은행과의 합병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주주인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0-11-15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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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외자유치 성공...그 의미와 전망
한미은행이 4447억원의 DR방식을 통한 외자유치로 자본금 확충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은 1주당 6800원에 6540만주의 DR발행금 3억9200만달러(원화 4446억원)에 대한 납입을 지난 14일 완료했다. 한미은행은 새로운 대주주인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의 지분 참여를 통해 선진 금융기술을 지원받아 경...
2000-11-15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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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부실 연체관리 나섰다
은행들이 기업과 금융기관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앞두고 개인 고객의 신용 및 사후관리에 전행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드사업 부문의 경우 회원 모집에 있어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용한도를 대폭 낮추고 있다. 대출의 경우에도 대출한도의 하향 조정과 CSS 심사기준을 강화해 리스크를 줄여...
2000-11-15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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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들 “믿을 건 자격증 뿐”
은행원들이 자격증 취득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장은 결국 자격증 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은행 업무와 관련이 있는 금융 관련 자격증에서부터 정보검색사, 정보처리기능사까지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
2000-11-15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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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창립 30돌 행사 ‘알게 모르게’
하나은행이 내년 6월로 창립 30주년, 은행전환 10주년을 맞는다. 하나은행은 이와 관련 10월초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준비팀을 결성하고 창립 기념 책자 및 고객 사은 행사 등을 준비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외국 유명 학자와 금융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고객 사은행사와 크고 작은 각종 이벤트...
2000-11-15 수요일 |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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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아시아 회장 김병주 누구인가
15일 한미은행 외자유치 기념식에서 칼라일 아시아지역 회장 김병주씨가 눈길을 끌었다. 63년 서울 출신으로 중학교때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경영대학원(MBA)를 마치고 골드 만삭스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국제통 인물이다.현재는 홍콩 대만 등 칼라일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투자를 총괄하는 아시아 지역 회장이며 그룹...
2000-11-15 수요일 |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