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블록체인·디지털자산 한자리에…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해법 찾는다
AI와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융합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내달 열린다.오는 11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MTS 2026’ 컨퍼런스다. ‘K-...
2026-10-14 수요일 | 장종회 기자
폴란드 첫 ‘한국의 날’ 빛낸 한복
한국 전통 복식 한복이 폴란드의 유서 깊은 도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첫 ‘한국의 날’을 빛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 브로츠와프시와 폴란...
2026-10-13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주식·채권도 블록체인에 올린다…자본시장 뒤흔드는 '토큰화' 대변혁
"실험은 끝났다. 이제는 판이 바뀐다."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일어나는 '토큰화(Tokenization)'가 자본시장의 대규모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토큰화 바람은 단순한 기술적 유행을 넘어섰다. 과거 인터넷의...
2026-10-07 수요일 | 장종회 기자
"돈 빠져나간 뒤 동결해봤자…" 보이스피싱 1조2578억 역대 최대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지난해에 연간 1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바꿔 치웠다.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지만 대응 체계는 여전히 '사건이 터진 뒤 계좌를 묶는' 사후 구제에 머물러 구조적 한계를 ...
2026-10-06 화요일 | 장종회 기자
“달빛에 색을 입히다”…류재춘 작가, ‘제5회 제주국제아트페어’ 초대 전시
미술에서 ‘전통’은 양날의 검이다. 전통을 지키는 일은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지만, 전통에 지나치게 매달리면 작품은 과거의 유물에 머물기 쉽다. 반대로 새로운 것을 좇다 보면 그 작품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알...
2026-10-06 화요일 | 장종회 기자
탄소관리시스템 경쟁시대 열렸다
국제 탄소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과거에는 산림 조성이나 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얼마나 축소했는지가 핵심 평가 지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한 감축량 확보를 넘어,...
2026-10-02 금요일 | 장종회 기자
韓·페루 비즈니스 친선협회 창립
한국·페루 비즈니스 친선협회(이하 한·페 비즈니스협회)가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페루에 진출한 국내 주요기업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한·페 비즈니스협회는 초대회장에 ...
2026-09-30 수요일 | 장종회 기자
한지 위 호랑이가 건네는 ‘삶의 생명력’
미술 작품 속 동물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은 묘하다. 특히 깊은 먹향이 밴 한지 위 호랑이와 시선이 마주치면 더욱 그렇다. 서늘하면서도 강렬하고, 긴장감이 화면을 감싼다.미술에서 호랑이는 대개 당당한 모습으로 ...
2026-09-30 수요일 | 장종회 기자
사채와 레버리지 ETF ‘이중고’에 빠진 청년층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떠받쳐야 할 2030 청년층이 불법 사금융과 고위험 투자 실패라는 ‘이중채무의 늪’에 빠져 신음하고 있다.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은 29일 자체 ...
2026-09-29 화요일 | 장종회 기자
핏줄을 넘어선 지음(知音)의 영적인 만남[새로 나온 책]
디지털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된 시대다. 그런데 현대인은 오히려 ‘고립’과 ‘대화의 단절’을 겪고 있다. 연결의 수단은 넘쳐나지만 정작 마음을 나누는 대화는 점점 줄어든다.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올수록...
2026-09-22 화요일 | 장종회 기자
한-아부다비 산업협력 MOU 체결...K-산단 프로젝트 본격 가동
석유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중동의 거대 자본과 대한민국 첨단기술 기업들의 제조 역량을 하나의 거대한 ‘산업플랫폼’으로 결합하는 작업이 막을 올렸다.총사업비가 10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
2026-09-16 수요일 | 장종회 기자
반도체 호황에 가려진 韓 제조업 ‘점진적 축소’ 경고음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다시 ‘반도체 착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에 수출까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
2026-09-15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사채 굴레 못 끊는 서민들…“불법사금융 채무조정이 최우선 과제”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 제도권 금융의 문턱마저 높아지면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은 9일 "사채로부터 해방에 최우선 과제는 강도 높은 사금융 채무...
2026-09-09 수요일 | 장종회 기자
문화로 잇는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경제와 안보를 넘어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양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문화를 공유하며 국민 간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베트남...
2026-09-08 화요일 | 장종회 기자
AI가 바꾸는 공간의 미래...제1회 공간디지털콘텐츠 포럼
“건물만 잘 지어선 사람을 끌어올 수 없다.” 부동산 개발과 도시계획의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좋은 입지에 차별화된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개발사업의 핵심이었으나, 이제는 건물을 완성하는 것만으로는 충분...
2026-09-07 월요일 | 장종회 기자
‘머니무브 2026 새로운 부의 공식ʼ 주제로 주식·부동산·가상자산 ‘승자의 조건ʼ 찾는다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돈의 흐름이 바뀌면서 투자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금리·환율 변동과 AI·반도체 산업 급성장, 주택 문제를 둘러싼 정책 변화, 디지털자산 제도화까지 겹치면서 자산시장의 지형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의 경...
2026-09-07 월요일 | 장종회 기자
AI에 쏠리는 돈…제조·건설투자 밀린다
미국 경제가 전례 없는 ‘AI 투자 붐’에 빠져들고 있다. 돈과 자원이 유한한 상황에서 AI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다른 산업의 투자·지출이 밀리는 ‘구축효과(crowding-out)’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금리에도 적잖은...
2026-09-03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최강해 파란손해사정 대표, 직원 1500명을 책임지는 뚝심 경영 20년 외길 끝에 쓴 ‘일자리의 파란’
서울 영등포의 한 지식산업센터. 파란손해사정 사무실에는 요즘도 빈자리를 찾기 어렵다. 1,500명에 달하는 직원이 매일 이 사무실과 전국 지사를 오가며 보험금 청구 서류와 씨름한다. 손해사정업계에서 이만한 규모...
2026-09-02 수요일 | 장종회 기자
천지인에 도전하는 새 휴대전화 한글입력 '마침 자판'
스마트폰 화면을 수없이 두드리며 오타와 싸우는 일은 현대인이 매일 겪는 소리 없는 전쟁이다. 휴대전화에 한글을 입력하는 자판이 문제였다. 글쇠가 작으면 작아서, 크면 커서 장점과 단점이 엇갈려 사용자의 만족...
2026-09-02 수요일 | 장종회 기자
월간 온라인쇼핑 25조 시대…달라진 소비
온라인쇼핑 시장이 월간 25조원대로 접어들었다.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소비의 중심축도 바뀌고 있다. 단순한 상품 구매 위주에서 음식·여행·교통 등 서비스와 경험 소비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양새다. 모바일쇼핑도...
2026-09-01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주식·부동산·가상자산 ‘새로운 부의 공식’ 찾는다…2026한국금융투자포럼 29일 개최
급등락 증시·주택 공급·디지털자산 제도화…돈의 흐름이 바뀐다“돈의 흐름이 바뀌면서 투자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금리·환율 변동과 A·반도체 산업 급성장, 주택 문제를 둘러싼 정책 변화, 디지털자산 제도화...
2026-09-01 화요일 | 장종회 기자
금융委 추심업 '인·허가제' 추진에 논란 확산
금융 당국이 매입채권 추심업에 대해 규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당국 규제 강화의 핵심은 '등록제'에서 '인·허가제'로의 전환이다. 자본금과 인력 요건을 크게 높여 시장을 소수 대형사...
2026-08-27 목요일 | 장종회 기자
가족 불신·이혼·자살까지…불법사채에 무너진 서민 가정
불법 사채의 늪이 깊어지고 있다. 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제적 몰락의 단계를 넘어 서민 가정을 뿌리째 흔드는 상황이다. 불법 사금융의 칼날이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해체하는 양상으로 번지며 우려를 ...
2026-08-20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