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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이민국 I-956F 승인

장종회 기자

jhch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1 10:00 최종수정 : 2026-07-01 16:41

보스턴주택청(BHA) 주도 '벙커힐2' 공공인프라 사업
2~3개월만에 획득, 다른 인프라 사업보다 속도 빨라

[한국금융신문 장종회 기자] 미국투자이민(EB-5) 전문기업인 국민이주는 1일 모집중인 보스턴주택청(Boston Housing Authority, BHA) 주도 공공인프라 프로젝트 '벙커힐2(Bunker Hill Phase 2)'가 미국 이민국(USCIS)에서 I-956F 프로젝트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승인은 국민이주가 운영하는 공공인프라 사업 가운데 미국 이민국에서 세 번째로 승인을 받은 것이다. 국민이주는 앞서 보스턴 서폭다운스(Suffolk Downs)와 벙커힐1(Bunker Hill Phase 1) 프로젝트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이민국은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평균 2~3개월이라는 빠른 심사 승인을 하고 있어 투자이민자들의 영주권 수령 시점이 1년 이내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보스턴주택청 주도 '안전한 영주권'

벙커힐2 프로젝트는 보스턴시 찰스타운(Charlestown) 지역의 노후 공공주택을 현대적 복합 커뮤니티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보스턴 주택청이 직접 사업을 주도하고 있어, 민간 개발사 단독 프로젝트와 다른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공공기관이 주체가 되는 인프라 프로젝트는 사업의 지속성과 고용 창출 요건 충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아지고, 투자 원금 상환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영주권과 원금상환이라는 EB-5 투자의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인 셈이다.

미국 비자 환경 급변 속 ‘대안’ 부상

최근 미국 이민 정책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학생비자(F-1)를 통한 유학 후 취업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H-1B 취업비자에 10만 달러 추가 수수료가 부과되는 등 기존의 체류·이민 경로가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다. 이민국(USCIS)이 신분조정(AOS) 절차를 대폭 제한하는 정책 메모를 발표해 미국 내 합법 체류자들조차 영주권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벙커힐2와 같은 공공인프라 EB-5 프로젝트는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현행 80만 달러의 투자로 미국 내 합법적 신분을 확보하고, 원금상환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미국 정부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이민자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해 EB-5 투자자의 신분조정 경로가 안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민이주에 따르면 벙커힐2 프로젝트는 올해 3월 말 1차 100세대 모집을 마감한 후 추가 50세대를 개방했고 현재 잔여 18세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7년 1월 투자이민 기준액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돼 기존 조건으로 EB-5 투자이민을 진행할 수 있는 시기는 올 하반기가 끝이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공공인프라 프로젝트는 영주권의 안정성과 원금상환의 확실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상적인 구조”라며 "급변하는 미국 이민 환경 속에서 벙커힐2는 안심할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이주는 최근 NH농협은행과 해외이주 고객 대상 외환종합서비스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제공=국민이주

국민이주는 최근 NH농협은행과 해외이주 고객 대상 외환종합서비스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제공=국민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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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 70% 국민이주, 11일 설명회

미국 영주권 취득부터 투자원금 상환까지 걸리는 기간은 5~6년으로 긴 만큼 투자이민은 재무적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전문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민이주는 신용등급 AA으로 재무건전성과 함께 탄탄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주요 금융기관 협력 네트워크까지 갖춰 국내 투자이민 시장의 70%를 점유한 상태다.

국민이주는 최근에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5대 시중은행을 파트너로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국민이주는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1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30일 종료 예정인 EB-5 ‘그랜드파더링(Grandfathering)’ 조항의 시한을 앞두고 투자이민을 검토 중인 투자자들에게 정책 동향과 실무적 대응 전략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추가 모집을 시작한 보스턴 벙커힐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진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가 투자 프로젝트 선별 기준과 이주업체 검증 방법을 소개하고, 류연태 전무가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 구조와 벙커힐 2차 프로젝트 핵심 내용을 집중 분석한다. 또 이유리 미국변호사가 미국 이민법 변화와 투자이민 전망, 자녀에게 유리한 영주권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포스터

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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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회 한국금융신문 기자 jh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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