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섭 NH-Amundi운용 대표 “한국 경제 성장 스토리에 투자해야”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스토리에 투자하십시오. 코스피 5000은 단순한 지수로서의 숫자가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과 혁신을 전제로 한 국가 성장의 비전입니다.”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25-10-14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메리츠증권, 15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메리츠증권이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메리츠증권은 그간 경력직, 수시채용 위주로 인력을 확충해왔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메리츠증권은 14일 S&T(세...
2025-10-14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2조원 규모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완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조 원 규모의 판교 테크원타워(알파돔시티 6-2블록) 매각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달 25일 카카오뱅크-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컨소시엄과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거래를 최...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자산운용, 'KODEX 반도체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TF 통신]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조 498억 원을 기록해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KODEX 반도체는 2006년 상장된 대표 반도체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반...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ETF’ 순자산 5조원 돌파 [ETF 통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사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인 ‘KIWOOM ETF’의 총 순자산(AUM)이 2일 기준 5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3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3월 4조 원을 기록한 후, 약 6개월 ...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AI 기능 강화 ‘우리WON MTS’ 출시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지난 10일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차세대 '우리WON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WON MTS에서는 글로벌 우량주...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이번주 노타 등 4개사 수요예측 시작…연휴 끝 IPO 시장 '기지개'
잠시 주춤했던 IPO(기업공개) 시장이 다시 분주해질 전망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번 주부터 기업들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움직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타·이노테크...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본부장 "'배당주의 함정' 극복 ETF로 승부…자동 현금흐름 공략" [운용사 ETF 열전 ①]
ETF(상장지수펀드)가 개인 투자자의 재테크 필수템으로 안착했다. ETF 순자산 기준 톱 8 자산운용사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ETF 투자 전략, 상품 선택, 투자 유의점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DQN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선두’ 미래, 토스 맹추격
국내 전 증권사가 반기 만에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서학개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2025년 1~6월 상반기 기준, 전통 강자인 미래에셋증권이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 부문에서 1,909억...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서학개미’는 쉬지 않는다…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국내 연휴는 길지만, 미국 증시는 활발히 돌아간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국내 증권사들은 추석을 포함한 명절...
2025-10-06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운용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저가 매수 적기" [ETF 통신]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올해 S&P500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분배금이 성장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2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상...
2025-10-02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ICSD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 10조원 돌파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해 운영하는 국채통합계좌의 보관잔고가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후 15개월 만이다. 국제예탁결제기구는 국제간 증권 결제 서비...
2025-10-02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2차 특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2차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의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지난 8월 선보인 1차 특판은...
2025-10-02 목요일 | 방의진 기자
넥스트증권, 시버트와 전략적 협약 체결…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넥스트증권(대표 김승연)은 미국 나스닥 상장 종합증권사 시버트(Siebert Financial Corp)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넥스트증권의 AI(인공지능)·콘텐츠 기반 플랫폼 기술과 시버트의 50년...
2025-10-02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코스콤,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 맞손
코스콤이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메리츠증권과 손을 맞잡았다. 코스콤은 코스콤 본사에서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정부의 토큰증...
2025-10-02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순자산액 20조원 돌파 [ETF 통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기준 국내 상장된 ACE ETF는 100개다. 합산 순자산액은 20조 2760억 원이다. 연초까지만 해...
2025-10-0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LS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채용 형태는 채용전제형 인턴이다. 인턴합격자는 인턴십 종료 후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채용전형은 서류...
2025-10-0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넥스트증권, 미국 현지법인 설립…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
넥스트증권이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넥스트증권(대표이사 김승연)은 미국 현지 법인 넥스트마켓(Next Markets Corp)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결의를 거쳤...
2025-10-0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유진투자증권, 수도권 자산관리 핵심 거점 '여의도WM센터' 출범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 대형·고급화 점포인 ‘여의도WM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에 9월 29일 오픈한 여의도WM(자산관리)센터는 기존 여의도 본사 영업부 지점을 기반으...
2025-10-0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가상자산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 "이용자는 상생과 성장 위한 파트너"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발전은 이용자를 이익창출의 대상이 아닌 상생과 성장의 파트너로 존중할 때에만 지속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5-09-30 화요일 | 방의진 기자
與 "노후소득 두텁게 보장하는 구조개혁 해야…퇴직연금 기금화 필요" [연금 통신]
여당에서 퇴직연금을 통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퇴직연금 기금제 전환 필요성 목소리도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와 코스피5000특별위원...
2025-09-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자본시장 활성화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 [거래소 컨퍼런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주주가치 중심의 기업경영 확산, 증시 수요기반 확충 및 자금 선순환이라는 3대 축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2025-09-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리아 프리미엄' 뉴노멀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거래소 컨퍼런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자본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은 꾸준히 개선돼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어나는 과정에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뉴노멀(new ...
2025-09-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