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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교보증권과 STO 공동 플랫폼 활용 위해 맞손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14 14:44

코스콤 공동플랫폼 참여사 9개로 확대

사진제공= 코스콤

사진제공= 코스콤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코스콤이 교보증권과 STO(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4일 코스콤은 교보증권과 STO 공동 플랫폼 활용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콤 공동 플랫폼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에 이은 교보증권까지 총 9개사로 확대됐다.

2027년 2월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업계에서는 코스콤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 구축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 2023년 LG CNS와 공동으로 발행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과 총량 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도 마쳤다.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토큰증권 결제에 활용될 것에 대비해 발행 플랫폼 내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한 원자적 결제(Atomic Settlement) 개념검증(PoC)도 완료했다.

최근에는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KDX 컨소시엄’에 참여해 예비인가를 획득하는 등 장외거래소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코스콤은 현재 추가 증권사들과도 공동 플랫폼 활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제도 시행 이전까지 공동 플랫폼 참여 증권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전무이사는 “코스콤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은 발행부터 유통, 결제에 이르는 전 사이클의 인프라를 증권사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토큰증권 시장이 안정적으로 개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일 교보증권 전무는 “토큰증권은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라며 “코스콤과의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발행·유통·결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갖추고,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선도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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