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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훈號 신한투자증권, 증시 호조에 영업익 3배 '껑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3 18:00

영업익 3864억원·순익 2884억원…전년比 228.5%·167.4%↑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신한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증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위탁매매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중심 성장 속에서 기업금융(IB) 부문은 감소세를 보이며 대비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23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864억원으로 전년 동기(1176억원) 대비 22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884억원으로 같은 기간 167.4% 늘었다.

실적 개선은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고, 상품운용손익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확대됐다.

실제 위탁수수료 수익은 2935억원으로 전년 동기(929억원) 대비 216.1% 증가했다. 금융상품 수수료 역시 283억원으로 70.5% 늘었다.

반면 기업금융(IB)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 IB 수수료는 426억원으로 전년 동기(560억원) 대비 24.0%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7.6% 증가하며 일부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상품운용 부문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상품운용손익은 1623억원으로 전년 동기(440억원) 대비 269.0% 급증했다. 기타 수익도 430억원으로 59.3% 증가했다. 반면 이자손익은 1317억원으로 0.5% 소폭 감소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증가세가 이어졌다. 영업비용은 3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늘었다. 판관비는 2448억원으로 24.8%, 수수료 비용은 704억원으로 69.0%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기준 자본총계는 5조8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는 개선되며 ROA(총자산수익률) 1.97%, ROE(자기자본이익률) 20.00%를 기록했다.

이선훈號 신한투자증권, 증시 호조에 영업익 3배 '껑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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