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차로 버틴 1분기…"코로나 수요절벽 위기지만 반등 기반은 튼튼"
자동차산업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와중에도 기아자동차가 1분기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2분기부터 코로나 영향이 본격 반영되면 실적도 상당 부분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시장맞춤형 신차 전략과 현...
2020-04-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기아차 "5월 국내공장 일부 휴업…수출 재고관리 위해"
기아자동차가 해외 수출시장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다음달에도 일부 국내공장 셧다운으로 재고관리에 나선다.기아차는 24일 열린 2020년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4월에 이어 5월에도 국내 휴무조정을 통해 재고관리...
2020-04-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기아차 "배당 축소 계획, 당장은 없어"
기아자동차 주우정 재경본부장 전무는 24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2020년도분 배당은 당초 약속과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기아차는 중장기 전략 '플랜S'를 통해 향후 배당성향 최소 25%를 유지하겠다고...
2020-04-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기아차 "4세대 쏘렌토 미국 양산 9월로 연기"…카니발 현지 출시는 내년
기아자동차는 24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4세대 쏘렌토·카니발 미국 양산과 출시 계획을 당초 보다 연기한다고 밝혔다.정성국 기아차 IR담당 상무는 "신형 쏘렌토는 기술지원이 늦어지면서 당초 8월에서 9월...
2020-04-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XM3, 49일만에 1만대 출고 '저력'…SM6 기록 경신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CUV 'XM3' 출고량이 출시 49일(영입일 기준)만에 1만대를 넘어섰다.르노삼성은 지난 21일 기준 XM3가 누적 출고대수가 1만대를 돌파하며 회사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04-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306마력' 미니 JCW 클럽맨, 한국 출시
300마력이 넘는 역대 가장 빠른 미니가 국내 상륙했다.미니코리아는 23일 '미니 JCW 클럽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형 미니 JCW 클럽맨은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306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디스플레이 "위기속에는 늘 기회 있어…온라인 IT 수요 잡는다"
"코로나 사태 종식 시점이 관건이다.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빠른 대응체제를 구축하겠다."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유럽 TV 수요위축으로 올 2분기 어려움이 클...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1분기 실질영업익 7% 감소…2분기가 고비
현대자동차가 지난 1분기 코로나19 국면에도 신차효과와 우호적인 환율영향으로 어느정도 실적방어에 성공했다. 단 현대차는 "코로나 위기는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2...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그랜저·GV80·G80 등 내수 출고적체 해소에 집중"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그랜저·GV80·G80 등 인기차종 출고적체 해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 현대차는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었다.구자용 현대차 전무는 "평균판매...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오토에버,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 추진 위해 R&D에 150억 투입
현대차그룹 ICT기업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연구개발비를 지난해 대비 88% 늘린 1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회사가 신사업으로 육성중인 스마트 팩토리·시티·모빌리티 등 '스마트X' 사업 역량 강화가 ...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SK하이닉스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성장세 유지될 것"
SK하이닉스는 23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성장 추세는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비대면 트렌드 확산 덕에 서버용 반도체 가격이 늘며 견조한 실...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올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
SK하이닉스는 23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4분기 낸드플래시 부문에서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1분기 서버용 SSD 수요에 힘입어 낸드플래시 출하는 전분기 대비 12% 늘고...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1분기 코로나 우려 딛고 '어닝 서프라이즈'…향후 전망은 "예의주시"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비대면 트렌드가 이끈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깜짝실적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020년 1분기 매출 7조1989억원, 영업이익 8003억원, 당기순이익 6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내부 소음 줄인 2020 쏘나타 출시
현대자동차는 23일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8세대 쏘나타 첫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는 정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전 모델에 윈드실드몰딩과 두꺼워진 1열 픽...
2020-04-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배관 타고 불길 뛰어들어 인명 구한 불법체류자 'LG 의인상'
인명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중증 화상을 입은 카자흐스탄 출신 불법체류자가 'LG 의인상'을 받는다.22일 LG복지재단은 지난달 강원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원룸 주택 화재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알리...
2020-04-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외국인 지분율 10년 이래 최저치…"내수강자만으론 부족"
현대자동차의 외국인 지분율이 1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1일 종가기준 34.87%를 기록했다. 사드사태 직전인 2017년 3월...
2020-04-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새 로고 한국서 전면 도입 개시
폭스바겐이 지난해 공개한 새 브랜드 로고를 22일부터 한국에 위치한 전국 전시장·서비스센터에 순차 적용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서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로고 공개행사...
2020-04-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렌터카, 장기렌트 계약연장하면 최대 15% 할인 '코로나 고통분담'
SK렌터카가 22일부터 계약만료를 앞둔 3·4년 장기렌탈 소비자를 대상으로, 6개월~1년 추가 연장 시 대여료를 최대 15% 할인해준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월 대여료가 70만원인 그랜저IG 3년 계약자는 15% 할인을 받으...
2020-04-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아이나비V9, 르노삼성 SM6·QM6에 딜러옵션 공급계약 체결
팅크웨어는 자사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V9'을 르노삼성 QM6·SM6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급계약은 완성차기업이 차량을 생산 후 영업사원이 소비자와 출고계약을 맺기 전 옵션형태로 서비스...
2020-04-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방탄소년단·현대차 '수소 캠페인' TV광고로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현대차는 "영상은 향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것"이라고 덧붙...
2020-04-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울산 아로마틱공정 일부 가동 잠정중단
롯데케미칼이 올 연말까지 울산공장 메타자일렌(MeX) 2개 라인과 파라자일렌(PX) 1개 라인 가동 중단을 환경부에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가동 시기는 시황에 따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결정은 지난해부터 여...
2020-04-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자동차 추가 지원책 나오나…성윤모 장관, 완성차·부품사 대표 만나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추가적인 정부지원을 공식요청했다.정부는 오는 22일 열릴 비상경제회의에서 확답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
2020-04-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사회적기업, 디지털 기술 활용법은…SK 행복나래, 무료강좌 수강생 모집중
SK하이닉스 자회사이자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카이스트와 함께 소셜벤처·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카이스트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역량 강화과정'을 접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행복나래는 지난해 소셜벤처 창업...
2020-04-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