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글로벌 ESG 평가 '선사 1위'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네덜란드)'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HMM은 이번 평가에서 'Low Risk 등...
2025-05-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구본혁 인베니 부회장, 등기이사 보수총액 60% ‘독식’ [한지붕 오너일가]
LS그룹 계열사 가운데 최근 투자회사로 거듭난 INVENI(이하 인베니·옛 예스코홀딩스)는 LS 오너 3세 구본혁(47)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인베니 등기이사 8인 보수...
2025-05-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 1분기 적자전환…감편 운항에 영업손실 326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15일 제주항공은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47억원과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80% 감소...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솔제지, 환경부 종이팩 재활용 사업 참여
한솔제지(대표이사 한경록)가 15일 대전공장에서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매일유업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달 20일 국제·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 오픈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확대에 나선다.1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동시 오픈한다. 잔여좌석에 대...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실적 감소 불구하고 신용등급은 올라갈 가능성
국내 유일 항공기 개발·제조사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냈지만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되면서 신용등급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초 5만원에서 시...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 출신' 이광수 소노인터내셔널 대표, 티웨이항공 재무 해결사로? [대명소노 티웨이 긴급 진단 ③]
대명소노그룹(회장 서준혁)이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 이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대명소노 측 인사인 이광수 소노인터내셔널 홀딩스부문 대표이사가 주목받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권 분쟁 이후 재정비가...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인도·태평양 함정 MRO 허브 만든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인도·태평양 지역 최고 유지·보수·정비(MRO) 허브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1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
2025-05-1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MM, 1분기 영업익 6139억…전년 동기比 51% 증가
HMM(대표이사 최원혁)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139억원을 기록했다.14일 HMM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2025-05-1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모멘텀, 이차전지 R&D센터 '공정 연구소' 신설…차세대 배터리 장비 개발 속도
한화모멘텀(대표이사 류양식)이 첨단 배터리 장비 개발을 위해 이차전지 연구개발(R&D)센터 내 공정 연구소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한화모멘텀은 지난 13일 충남 아산 사업장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14일 ...
2025-05-1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부채비율 1798%' 삼킨 대명소노, 짙어지는 후폭풍 우려 [대명소노 티웨이 긴급 진단 ②]
대명소노그룹(회장 서준혁)이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 경영권을 차지하고 나서 후폭풍에 휘말릴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오고 있다. 인수를 위해 무리한 비용 지출로 그룹뿐만 아니라 티웨이항공까지 위기에 처할 수...
2025-05-1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전기車 충전기 사업 확대 나선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 설루션 1위 기업 펌프킨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설루션 사업 협...
2025-05-1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사내이사 과반’ 인베니…ESG 경영 ‘역행’ 우려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옛 사명이 예스코홀딩스인 인베니(INVENI 각자대표 구본혁·이창우)는 도시가스 사업을 하는 예스코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LS그룹 계열사다.올해 투자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인베니’로 바꾸고 대표...
2025-05-1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 Hyundai’s Two Construction Equipment Affiliates: "Even with Poor Performance, It’s for the Shareholders"
HD Hyundai’s construction equipment affiliates, HD Hyundai Infracore (CEO Oh Seung-hyun) and HD 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 (CEO Choi Cheol-gon), are continuing aggressive share buybacks despite w...
2025-05-0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진에어, 1분기 영업익 583억…전년 동기比 40.8% 감소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새 40% 급감했다. 진에어는 8일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178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40.8% 감소했다. ...
2025-05-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2곳 "실적 안 좋아도 주주를 위해서라면..."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오승현)와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자기주식(이하 자사주) 취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HD현대인...
2025-05-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 올여름 필리핀 항공권 최대 7% 할인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필리핀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
2025-05-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FLNG 표준 라인업 강화…독자모델 해외 '빅3' 선급 인증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심해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표준모델(이하 MLF-O)을 개발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해양기술 박람회인 'OTC 2025'에...
2025-05-0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S에코에너지, 1분기 영업익 153억…전년 동기比 58% 증가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올해 1분기 지난 1996년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7일 LS에코에너지는 매출 2283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0%, 58.1% 증가...
2025-05-0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지분 30% 확보’ 정기선, 보수·배당 외 묘수? [슬기로운 승계플랜 (3)]
정기선(42)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조급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다만, 현 시점서 신경 써야 할 게 있다면 약 4483억원 규모 증여세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보수와 배당금을 확대하는 것 외 또 어떤 방...
2025-05-0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영업이익 마이너스60%' 두산에너빌리티가 웃는 이유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나 떨어졌다. 자회사를 제외한 에너빌리티 부문은 적자로 돌아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실적 부진에 크게 연연...
2025-05-0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2027년까지 배당성향 최소 25% 설정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최소 25%를 배당한다. KAI는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KAI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
2025-05-0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