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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안 통과…내년 'HD건설기계' 출범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16 16:24

각각 99.91%, 99.24% 찬성으로 통과
내달 1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16일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와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각각 열린 'HD현대인프라코어 및 HD현대건설기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오승현(왼쪽) 사장과 최철곤 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사이트솔루션

16일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와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각각 열린 'HD현대인프라코어 및 HD현대건설기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오승현(왼쪽) 사장과 최철곤 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사이트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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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와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오승현) 합병안이 통과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각각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각각 참석 주주 99.91%, 99.24% 찬성으로 통과됐다.

합병법인 사명은 'HD건설기계'로 확정됐다. 양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합병법인 HD건설기계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7월 1일 합병을 발표했다. 양사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지속과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AM(After Market)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4조8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계로 ▲근원적 경쟁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관계자는 "합병 안건 찬성으로 합병법인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신 주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대표 건설기계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건설기계 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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