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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미래 조선소 구축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15 16:51 최종수정 : 2025-09-15 19:34

HD현대로보틱스·LG CNS와 협력
AI 및 로봇 기술 현장 적용 확대

HD현대삼호가 15일 회사 VIP홍보관에서 김재을 대표, LG CNS 현신균 대표,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대표를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D현대삼호

HD현대삼호가 15일 회사 VIP홍보관에서 김재을 대표, LG CNS 현신균 대표,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대표를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D현대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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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현대삼호는 15일 회사 판넬공장에서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와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용접 외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활동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개발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개발을 통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한다.

이를 위해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 조성을, LG CNS는 조선산업용 AI 및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HD현대로보틱스는 공정별 특화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로봇, 시뮬레이션, 용접 등 다양한 제조 기술을 개발·지원한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 및 협동로봇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 및 검수 공정 자동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삼호는 지난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과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고위험작업 대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통합관리시스템과 기반 인프라 구축 등 피지컬 AI 구현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서 검증된 로봇 기반 솔루션과 최적 모션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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