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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산림청과 수리온 4대 계약…'1312억'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09-11 15:52

산불·재난 관리 역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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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톤까지 물을 담을 수 있는 수리온 산불진화 헬기. / 사진제공=KAI

최대 2.5톤까지 물을 담을 수 있는 수리온 산불진화 헬기. / 사진제공=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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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수리온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KAI는 산림청과 1312억 원 규모 수리온 기반 산불 진화용 헬기 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약 120대 관용헬기 시장에 총 39대 수리온을 진출시켰다. 수리온은 국내 유일 야간산불진화헬기다.

주요 장비는 야간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야간 투시장비 (NVG)과 EVS(Enhanced Vision System)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강원소방헬기 계약에 적용된 2.5톤(t) 신규 개발 배면물탱크가 장착된다.

KAI는 지난해 이라크 첫 수출을 시작으로 수리온 헬기를 글로벌 안전 항공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국내에서 검증된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비행능력과 대용량 물탱크를 활용한 강화된 진화 능력으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산불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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