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그룹 디지털 핵심 역량 통합…다음달 18일 ‘신한 슈퍼SOL’ 출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디지털 핵심 역량을 한데 모아 그룹사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을 출시한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 주요 디지털 앱 브랜드를...
2023-11-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연말까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손실비용 등 필수 비용만 반영 제도 개선 추진
은행권이 연말까지 가계대출 조기상환유도를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도상환수수료에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과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2023-11-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우대형 금리 최저 4.5% [내 집 마련 지원 ‘특례보금자리론’]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가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고 소득 1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 금리는 연 4.50%(10년)∼4.80%(50년)가 유지된다.저소...
2023-11-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프로필] 최민성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기획·영업 역량 갖춘 ‘심사 전문가’
최민성 Sh수협은행 신임 부행장은 심사부에서만 8년 이상 근무한 금융심사 전문가로 금융기획부와 일선 영업 지점장, 센터장 역임하며 기획과 영업에 대한 역량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최민성 신임 부행장은 전북 부...
2023-11-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상생금융 방안 마련 TF 구성…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 추진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
은행권이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관계부처·유관기관 TF를 발족하고 상생금융 방안 ...
2023-11-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프로필] 이준석 Sh수협은행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영업현장·IB 경력 두루 갖춘 금융전문가
이준석 Sh수협은행 신임 부행장은 주요 금융센터와 여의도종합금융본부 등 Sh수협은행의 일선 영업점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하며 투자금융(IB)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이준석 신임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지난 1...
2023-11-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케이뱅크, 주담대 금리 6개월 연속 상승…지난달 시중은행 평균 금리 4.7%대 [대출줌인]
최근 5년물 은행채 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주담대 금리가 상...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Sh수협은행, 신학기 수석부행장 연임…신임 부행장 최민성·이준석 선임
신학기 Sh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정철균 기업그룹 부행장도 연임에 성공해 개인그룹을 맡게 됐으며 최민성 심사부장과 이준석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은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됐다.Sh수...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루만 맡겨도 금리 연 3.65%…전북은행 ‘씨드모아 통장’ 가입자 2만 돌파 [예금할 때 여기어때?]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최근 출시한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에 2만여 명이 가입하면서 많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물가상승으로 적은 돈도 아끼려는 짠테크 열풍에 생활비를 파킹통장에 넣어 카드결제, 공...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 은행 최우선 과제 예금 확보·신규고객 유치…주담대 대환대출 업권 간 이동 제한적 전망”
내년 은행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과제로 예금 확보, 신규고객 유치, 고객관계 강화 등 3가지가 꼽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은행이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불만을 줄이고 최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초개...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위원장 ‘新관치금융’ 지적에 “금융사와 서로의 생각 이해 필요해…만나지도 말라는 얘기인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7일 ‘신관치금융’ 지적에 대해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은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며 “금융사와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관치고 그런 의미에서 관치를 비난한다면 금융...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위원장 “합리적인 상생금융 방안 마련…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추진”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은행장들과 만나 “합리적인 상생금융 방안이 조속히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정부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비즈니스 비대면 중심 전환…IT·디지털 인재 지속 양성해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IT와 디지털은 은행의 비즈니스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나가야 하는 핵심 부문”이라며 “모든 비즈니스를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IT와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라고 ...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금공, PF사업장 정상화 지원 ‘특례 PF펀드형’ 출시…대출비율 70%→80%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보증 및 대출비율을 확대하고 대출상환방식을 다양화하는 ‘특례 PF펀드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지난 9월 ...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출시 3개월 만에 ‘햇살론뱅크’ 공급액 2000억 돌파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햇살론뱅크’가 공급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금융의 포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을 ...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한도 2억 제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2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등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신규·증대 승인 신...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뱅크론 도입…日 미즈호은행 단독 주간사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이 8억 달러(약 1조488억원) 규모의 뱅크론(은행 간 대출)을 도입했다. 한국계 금융기관이 도입한 뱅크론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소셜론(Social Loan)의 형태로 도입됐으며 중소·중견기...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DGB금융 차기 회장, 김태오 3연임 제동에 KB 허인 변수 [연말 인사포커스]
차기 DG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김태오 현 DGB금융그룹 회장이 ‘만 67세’ 연령 제한에 따른 3연임 도전에 제동이 걸려 회장 교체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허인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누적 중저신용대출 4.5兆 공급…카뱅 연간 목표치 30% 달성 앞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4조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했다. 인터넷은행 3사 모두 개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 가운...
2023-11-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KB부동산 중소형빌딩 투자지수 발표…KB국민은행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 하락 전환”
최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등 경제 여건이 반영돼 투자 수요가 줄고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난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했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중소형빌딩(꼬마빌딩...
2023-11-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이마트·맥도날드 등 비금융 파트너와 혜택 결합 고객 ‘락인’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이마트, 맥도날드, 오늘의집, GS리테일, 롯데면세점, 배달의민족 등 비금융업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면서 결합 혜택을 통한 ‘충성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비금융업을 영위하...
2023-11-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금융취약계층 6.8만명 재기 지원 1.7조원 규모 채권 소각
캠코(사장 권남주)가 24일 금융취약계층 약 6만8000명에 대한 1조7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금융취약계층의 추심 부담과 금융거래 제약 해소를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
2023-11-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