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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그룹 디지털 핵심 역량 통합…다음달 18일 ‘신한 슈퍼SOL’ 출시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3-11-30 11:36

앱테크 기능 결합 멤버십 혜택 강화
그룹 디지털 앱 명칭 ‘신한SOL’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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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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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디지털 핵심 역량을 한데 모아 그룹사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을 출시한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 주요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은행의 디지털 앱인 ‘신한 SOL’로 통합하고 그룹 슈퍼앱을 출시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18일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금융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컨셉으로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한 곳에서 빠르게,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통합 앱이다.

또한 기존 신한플러스가 제공하던 유용한 멤버십 혜택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니즈의 연결 및 확장을 통해 완결성 있는 통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출시한다. /자료제공=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이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출시한다. /자료제공=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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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의 계좌 개설, 조회 및 이체 ▲카드의 카드 발급 및 청구대금 결제 ▲증권의 주식 거래 및 입출금 ▲라이프의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저축은행의 예적금 가입 및 대출 등 다빈도 업무를 파악해 ‘신한 슈퍼SOL’을 설치하면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한 눈에 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각 그룹사 앱의 핵심 기능을 한 앱에 완결성 있게 구현했다.

‘신한 슈퍼SOL’은 그룹사 핵심 기능 조합을 넘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능을 융합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대출이나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금액에 맞춰 그룹사의 최적 상품 및 금리, 한도를 추천하고 실행까지 이어주는 ‘원클릭통합대출’, ‘원클릭투자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 슈퍼SOL’의 ‘통합검색’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의 모든 상품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FAQ,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된 금융 가이드까지 고객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신한 슈퍼SOL’은 앱인앱(app in app) 형태였던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플러스가 제공하는 스탬프 쿠폰과 등급별 금융 수수료 혜택, 할인 쿠폰과 제휴 서비스 등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옮겨 왔다. 최근 앱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모의주식수익률 게임 ‘스탁리그’, A vs B 중에 더 많은 보기를 선택한 쪽이 승리하는 ‘밸런스게임’ 등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챌린지 서비스를 추가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SOL’ 출시와 함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 신한은행의 ‘신한 SOL’을 ‘신한 SOL뱅크’로 변경하고 신한카드의 ‘신한 Play’를 ‘신한 SOL페이’로, 신한투자증권의 ‘신한 알파’를 ‘신한 SOL증권’으로 신한라이프의 ‘신한 스퀘어’를 ‘신한 SOL라이프’로 각각 변경한다.
이번 변경된 디지털 앱 브랜드는 핸드볼 리그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여자프로농구(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등의 스포츠 중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통합된 디지털 브랜드인 ‘신한 SOL’을 바탕으로 업권의 경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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